사회사회일반

안동시, 도청신도시 주민들과 ‘클린 앤 밸류업’ 캠페인 전격 전개

경북도·예천군·경북개발공사 및 주민 등 300여 명 참여… 대대적 환경정비 실시

안동시가 경상북도 중심 거점인 도청신도시의 정주 환경을 청결하게 가꾸고,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웃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안동시는 경상북도, 예천군과 공동으로 지난 6월 29일 도청신도시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클린 앤 밸류업(Clean & Value-up)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합 캠페인은 지난 5월 성황리에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글로벌 대외 이미지가 한층 높아진 경북도청신도시의 도시 품격을 더욱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중심상가 활성화를 연계해 지역 민생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이날 합동 정화 행사에는 경상북도와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신도시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조를 나누어 도청신도시 내 주요 간선도로와 보행자 전용도로,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상가 주변을 구석구석 돌며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활동을 펼쳤다.

환경정비 일정을 마친 뒤에는 중심상가 일대로 자리를 옮겨 ‘민생 소통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상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온누리상품권 등을 활용해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등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했으며,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오찬 간담회를 함께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상생 발전을 향한 결속을 다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은 신도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시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가장 기본적인 초석”이라며 “안동과 예천이 행정구역을 넘어 함께 만들어가는 경북도청신도시가 전국에서 가장 쾌적한 정주 여건과 활력 넘치는 상권을 갖춘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유관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 네트워크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자연 친화적인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주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등 굵직한 정주 여건 개선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경북도청신도시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최고의 명품 자족 도시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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