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회일반

밤이 더 아름다운 문경새재… 2회차 ‘문경달빛사랑여행’ 성황

찻사발축제와 연계한 야간 트레킹·다례체험에 관광객 매료

문경의 고즈넉한 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 야간 관광 프로그램 ‘2026 문경달빛사랑여행’이 문경새재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문경시는 지난 5월 9일 참가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문경달빛사랑여행 2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4월 고모산성에서 열린 첫 여행에 이어 이번 2회차 역시 사전 예약 시작 하루 만에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 다례체험을 하고 있는 시민들 ⓒ 문경시

특히 이번 회차는 ‘2026 문경찻사발축제’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역사 해설과 함께 문경새재의 밤길을 걷는 달빛 트레킹으로 시작되어 참가자들에게 고즈넉한 산책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말차 다례 체험이 진행됐으며, 야외공연장 잔디밭에 누워 즐기는 달빛 요가와 전통 한지등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감성과 휴식을 제공했다. 행사의 대미는 퓨전 국악 그룹 노래가야금야금의 공연이 장식했다. 가야금과 양금의 아름다운 선율이 문경새재의 밤공기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했다.

▲ 2026 문경 달빛사랑여행 요가체험 ⓒ 문경시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연인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문경만의 차별화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문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달빛사랑여행 3회차는 오는 6월 13일 에코월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mgmoontrip.kr)와 온라인 폼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3주 전부터 선착순 100명 내외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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