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이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 ‘임실N장미축제’의 막바지 준비를 마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번 축제는 화려한 장미꽃 풍경과 함께 MZ세대와 연인들을 겨냥한 파격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은 이색 서바이벌형 이벤트인 ‘임실N프로포즈 게임’이다. 세계적인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 콘셉트를 접목한 이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발된 정예 커플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만들기, 임실N치즈피자 빨리 먹기 등 박진감 넘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최종 우승 커플에게는 감동적인 영상 이벤트와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미식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 ‘임실N비어팩토리’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장미축제의 정체성을 담아 로즈라즈베리 풍미를 더한 장미 콘셉트 수제맥주를 비롯해 다양한 국산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내내 볼거리도 풍성하게 이어진다. 유럽풍 장미 조형물로 꾸며진 퍼레이드 차량과 고적대가 매일 화려한 행진을 펼치며, 거리 곳곳에서는 마술, 마임, 저글링 서커스 등으로 구성된 게릴라 공연인 ‘로즈 스트릿 아트쇼’가 열려 활기찬 분위기를 더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장미빌리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시크릿쥬쥬’와 ‘또봇’을 활용한 싱어롱쇼, 대형 벌룬 포토존, 팬미팅 등이 진행되어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 5월 14일 ‘2026 임실N장미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장미원 경관 조성, 프로그램 운영, 안전 및 편의 대책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올해 첫선을 보이는 임실N장미축제는 임실N프로포즈 게임 등 MZ세대와 연인들을 겨냥한 역동적인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색 체험을 통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막바지 축제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