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회일반

15개 단체 뭉쳤다… 안동 ‘출동! 드림봉사단’, 임하1리서 복지·의료 전방위 봉사

안동시청 희망복지지원단·안동경찰서·유리민들레 등 민·관·경 융합 맞춤형 서비스 전개

안동시 관내 15개 민·관·경 복지 단체와 전문 봉사 기관이 한마음으로 뭉쳐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오지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 밀착형 ‘원스톱 종합 복지 선물세트’를 배달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의 대표 시그니처 연합 공헌 프로그램인 ‘출동! 드림봉사단’은 지난 6월 16일 화요일 안동시 임하면 임하1리 마을회관에 둥지를 틀고, 주민들의 실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맞춤형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동한 드림봉사단 연합 전선에는 안동시청 희망복지지원단을 비롯해 안동경찰서 범죄예방계,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유리민들레봉사단, 집고수봉사단 등 내로라하는 지역 내 총 15개 핵심 기관 및 봉사 단체가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현장에 배치된 자원봉사자들은 임하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 보건을 체크하는 건강검진, ▲보이스피싱 등 농촌 취약 범죄를 막기 위한 범죄 예방 캠페인, ▲몸의 기운을 돋우는 쑥뜸 시술,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전동휠체어 정밀 세척, ▲여름철 필수 요건인 노후 방충망 수리, ▲영농철 필수 장비인 농기계 고장 수리, ▲마음 방역을 위한 심리 상담, ▲청춘음악단의 신명 나는 악기 공연 등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고품격 종합 복지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완벽하게 제공했다.

▲ 자원봉자사 대원이 경운기를 수리 하고 있다. ⓒ 안동시

특히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현미경처럼 살피는 혈압·당뇨 등의 건강검진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땀방울을 흘린 문과 창문 방충망 수리, 그리고 평소 경험하기 힘든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 체험 봉사활동 등은 현장 주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과 찬사를 이끌어냈다. 뒤이어 청춘음악단의 흥겨운 트로트 가락과 연주 공연이 울려 퍼지자 한적했던 임하리 마을회관은 주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뜨거운 박수갈채로 가득 찼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출동! 드림봉사단’의 연합 나눔 활동이 지난해 예상치 못한 산불 피해를 보고 마음고생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임하리 마을 주민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삶의 활력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다양한 고품질 복지 서비스를 내 집 앞마당에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찾아가는 이동 전문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다각화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안동시 관계자는 “생업을 뒤로한 채 지역 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라며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봉사의 참된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공동체 안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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