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구문학관, ‘작가스테이지: 더하기+’ 참여자 모집… 대구 대표 상주작가 5인 총출동

6년 연속 상주작가 사업 선정 기념, 6월 13일 대구문학관 4층서 문학 대담 개최

대구문학관이 지역 문학 진흥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대구 전역의 문학 공간 상주작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구문학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 대표 문학관으로서의 위상과 공익적 역할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문학관은 기존 문단을 지탱해 온 황성희 시인과 올해 처음 도입된 청년 상주작가 제도를 통해 선발된 곽나원 소설가를 중심으로 한층 더 젊고 다채로운 상주작가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 대구문학관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프로그램 작가스테이지 포스터 ⓒ 대구문학관

그 화려한 서막을 열 첫 번째 프로그램은 상주작가 기획 전용 무대인 <작가스테이지 : 더하기+>다. 오는 6월 13일 오후 3시 대구문학관 4층에서 전격 개최된다. 상주작가가 문학을 매개로 시민들과의 깊이 있는 유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한 ‘작가스테이지’는 이번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각기 다른 흥미로운 주제로 릴레이 진행된다.

이번에 열리는 <작가스테이지 : 더하기+>는 ‘대구 주요 문학 기관 및 시설의 상주작가들과 함께(+) 더하는 문학 이야기’를 메인 주제로 삼았다. 대구문학관의 황성희·곽나원 작가를 필두로, 정호승문학관의 우광훈 작가, 구수산도서관의 이화정 작가, 태전도서관의 김정민 작가 등 대구 지역 각 거점 문학 공간에서 묵묵히 집필과 지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주작가 5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자연스러운 대담 형식을 통해 본인들의 생생한 문학적 경험을 공유하고, 각자가 상주하고 있는 공간의 장르별·시설별 특색을 살린 고유의 문학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을 찾은 시민 및 독자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보다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대구문학관 관계자는 “지역 내 각기 다른 공간에서 활동하던 작가들의 다채로운 창작 경험과 숨은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직관할 수 있는 아주 귀한 기회”라며, “작가 지망생이나 예비 작가는 물론 평소 문학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학 시설을 중심으로 작가와 독자 간의 긴밀하고 지속 가능한 문학 커뮤니티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이끌 대구문학관의 황성희 시인은 2005년 문단에 등단한 이후 『앨리스네 집』, 『눈물은 그러다가 흐른다』 등 다수의 깊이 있는 시집을 발간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중견 작가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청년 상주작가 곽나원 소설가가 2024년 교보문고 출간 프로젝트를 통해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해 소설집 『서울, 마둑, 해울』을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는 신진 기대주다.

<작가스테이지 : 더하기+>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문학에 관심이 있는 예비 작가나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을 위한 사전 신청은 오는 6월 12일 금요일까지 대구문학관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상세 내용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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