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회

안동시 북후면새마을부녀회, 정성 가득 밑반찬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부녀회원들 이른 아침부터 직접 조리… 가정 방문해 건강·안부 밀착 확인

안동시 북후면 새마을 여장부들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결식 우려가 있는 이웃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온정을 배달하며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새마을지도자 북후면부녀회는 지난 6월 29일 관내 홀몸 어르신과 복지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양 가득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든든한 민간 돌봄 복지를 실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스스로 식사 준비를 하기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들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는 한편, 지역 사회 내에 이웃을 돌보는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북후면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 조리실에 모여 신선한 식재료를 정성껏 손질했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입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해 손수 볶고 지어낸 다채로운 밑반찬들을 정갈하게 포장해 대상 가구에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부녀회원들은 단순히 반찬 패키지를 전달하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외 가정을 직접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은 없는지 안부를 묻는 말벗 봉사를 병행했다. 이는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지역사회 고유의 인적 돌봄 기능을 한 단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상생 활동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김분선 북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침 일찍부터 정성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우리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어르신들과 외로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기 넘치는 따뜻한 북후면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북후면 새마을부녀회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로서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을 비롯해 반찬 배달 서비스, 쾌적한 마을 환경정화 활동, 자원 재활용을 위한 헌 옷 모으기 등 주민들의 손발이 되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상시 전개하며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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