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문화

대구미술관, 개관 15주년 교육 프로그램 ‘똑똑! 내 친구가 되어 줄래?’ 개최

7월 3일(금)부터 11월 29일(일)까지 활동지 프로그램 자율 운영…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

대구미술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관람객들이 단순한 시각적 관람의 틀을 깨고, 시각 예술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자율 참여형 교육 인프라를 선보인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개관 15주년을 기념하여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전시 연계형 자율 참여 프로그램인 ‘똑똑! 내 친구가 되어 줄래?’를 오는 7월 3일 금요일부터 11월 29일 일요일까지 대장정에 걸쳐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미술관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교육형 전시 「고양이도 임금을 볼 수 있다」와 정교하게 연계되어 기획됐다. 관람객들이 단순히 작가의 작품을 수동적으로 감상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작품 이면에 숨겨진 주제 의식을 스스로 발견하고 예술을 매개로 미술관과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쾌적한 감상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똑똑! 내 친구가 되어 줄래?’는 대구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정해진 시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동참할 수 있는 활동지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전시 공간 내에 아늑하게 마련된 전용 책상에서 나만의 소중한 반려동물 얼굴을 도화지에 직접 그리고 색칠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동물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따뜻한 진심을 한 자 한 자 편지로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적 교감의 시간도 갖는다.

▲ 교육형 전시 ‘고양이도 임금을 볼 수 있다’ ⓒ 대구시

미술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들이 동물을 사랑으로 돌보거나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아름다운 과정을 상상함으로써,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존중의 마음과 따뜻한 예술적 감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자신의 내밀한 감정과 소망을 글로 구체화하여 정립하는 과정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어휘력과 문장 표현력 향상에도 상당한 교육적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강효연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시에 담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주말을 맞아 미술관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포함해 전 연령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대구미술관을 방문해 품격 높은 전시와 함께 따뜻한 예술적 교감의 시간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초청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예약이나 신청 절차 없이 미술관 현장에서 누구나 즉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대구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대구미술관 대표 전화(053-430-7531)로 문의하면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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