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를 배달하며 온정을 챙기는 릴레이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안동시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주희, 박무주)는 지난 6월 17일 수요일,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함께 따뜻한 안부를 묻는 시그니처 복지 사업인 「반가운 얼굴」 프로그램을 전격 전개했다고 밝혔다.
옥동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특화 사업인 「반가운 얼굴」은 회를 거듭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온정이 겹겹이 쌓여가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하나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로 정착하고 있다.
특히 이웃들에게 더 풍성하고 영양가 높은 먹거리를 대접하고 싶은 위원들의 마음이 자발적으로 모이면서 돌아가며 따뜻한 국밥에 곁들일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손수 조리해 오거나, 싱싱한 제철 과일과 든든한 간식거리를 현장에서 선뜻 보태는 등 훈훈한 나눔의 선순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이날 따뜻한 국밥과 반찬 꾸러미를 선물 받은 한 홀몸 어르신은 “혼자 지내면서 제대로 차려 먹기 힘든 밥상에 매번 큰 위로가 된다”라며 “찾아올 때마다 맛있는 국밥에 선물까지 한가득 들고 찾아와 손을 잡아주니 이제는 항상 이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감사의 눈시울을 붉혔다.
고주희 옥동장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직 이웃을 위하는 헌신적인 마음 하나로 자발적인 후원과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 덕분에 이번 달에도 온정이 가득 넘치는 행복한 밥상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었다”라며 “오늘 정성껏 전해드린 우리의 따뜻한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이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반가운 얼굴을 간절히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꾸준히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