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민선 9기 출범 앞두고 복지·필수의료 현장 ‘광폭 행보’

시니어·아동·응급의료 기관 연이어 방문… 시민 누구나 안심하는 ‘사람 중심 안전망’ 구축 시동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시정 출범을 앞두고 시니어 복지, 아동 보호, 필수·응급의료 등 민생 최일선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17일 수요일 오후, 대구의 미래 사회 안전망을 진단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기틀을 다지기 위해 관내 시니어·아동·응급의료 현장을 연이어 찾아 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튼튼한 사회 안전망’을 최우선으로 구축하겠다는 당선인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 남구시니어행복센터를 방문한 추경호 당선인 ⓒ 대구시

추 당선인은 가장 먼저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노인 일자리 지원 기관인 ‘남구시니어클럽’을 방문해 현장 운영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대구지회’ 관계자들과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정책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서 추 당선인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회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초록우산 아동보호전문기관 간담회에 참석한 추경호 당선인 ⓒ 대구시

이어 추 당선인은 학대 피해 아동의 상담·치료와 가정 복귀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초록우산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았다. 격무에 시달리는 상담원들의 근무 환경과 노후 시설 개선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학대 피해 아동이 원가정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 초록우산 아동보호전문기관 간담회에 참석한 추경호 당선인 ⓒ 대구시
▲ 초록우산 아동보호전문기관 간담회에 참석한 추경호 당선인 ⓒ 매일문화

추 당선인은 “상처받은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현장 종사자분들의 고귀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민선 9기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대구형 아동 안전망’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AI바이오 메디시티 대구협의회 간담회에참석한 추경호 당선인 ⓒ 대구시

마지막으로 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한 추 당선인은 대구 지역 필수의료 분야 전문가 그룹인 ‘AI·바이오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지역필수보건의료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의료계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전영훈 위원장을 비롯해 응급의학, 소아응급, 신경, 신생아, 중증외상 등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분야 전문의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쏟아냈다.

의료진들은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소아·외상·고위험 산모 등 특수 응급 질환의 24시간 진료 체계 운영상 구조적 한계와 필수의료 분야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근무 환경 개선 필요성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추경호 당선인은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체계는 구조적 한계가 있어 지자체와 정부의 체계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깊이 공감하며, “민선 9기 대구시정에서는 ‘응급실 뺑뺑이 제로(Zero)’를 목표로, 실시간 정보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의료진들이 오직 진료와 환자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민선 9기 의료 정책에 전방위적으로 녹여내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계와 복지·의료계에서는 이번 추 당선인의 연쇄 현장 방문을 두고, 시정 공식 출범 전부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을 선제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시민 생명과 삶의 질 향상에 단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의 신호탄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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