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문화와 전통의 고장 문경시가 6월 한 달간 전국 규모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전국 예술인들의 소통 허브’로 거듭난다.
문경시는 6월 한 달 동안 전국의 예술인과 문학인,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국 단위의 문화예술 행사가 잇따라 펼쳐져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확고히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감성의 달을 여는 첫 행사로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 문희아트홀에서 ‘제9회 문경새재 전국 시낭송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고장 문경과 영남대로의 관문인 ‘새재’를 주제로 전국의 내로라하는 시낭송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깊이 있는 목소리와 표현력으로 시 고유의 음악성과 문학적 감동을 전하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정서적 위로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는 문경실내체육관에서 묵향 가득한 ‘제12회 문경새재 전국 휘호대회’가 장엄하게 펼쳐진다. 전국에서 모인 서예인과 문인화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글, 한문, 문인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수준 높은 서예 역량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정취 있는 전통 서예 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고아한 예술성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6월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행사는 오는 6월 27일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제4회 문희경서 전국 환경 백일장’이다.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세분화되어 진행되는 이번 백일장은 날로 중요성이 커지는 ‘환경’을 시제이자 주제로 채택해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문학적 창작 역량을 겨룬다. 특히 당일 현장에는 글짓기 외에도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주말을 맞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송희영 문경시 문화예술과장은 “6월 한 달간 잇따라 열리는 전국 규모의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문경이 가진 풍부한 문화예술 역량과 도시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라며 “전국의 예술인들이 문경에서 서로의 예술 세계를 교류하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전국의 문화예술인은 물론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