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전국 규모의 인라인마라톤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펼치며 실업 최강팀의 명성을 다시 한번 전국에 떨쳤다.
안동시는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지난 6월 7일 새만금 방조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군산 새만금 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정상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엘리트 선수들과 수많은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순위 경쟁을 벌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적용되는 중요 대회로 지정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이러한 강한 압박 속에서도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대회의 최고 하이라이트 종목인 ‘42km 오픈부’에서 독무대를 연출했다. 여자부 경기에 출전한 양도이 선수가 막판 폭발적인 스퍼트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영예의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같은 소속의 박민정 선수가 가뿐하게 2위로 골인해 나란히 시상대 최고 자리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남자부 42km 오픈부에 출전한 배준철 선수 역시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과의 치열한 레이스 끝에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안동시청의 우수한 경기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인라인 장거리 종목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강팀임을 다시 한번 확고히 입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감독·코칭스태프의 지도하에 흘린 값진 땀방울과 꾸준한 고강도 훈련이 전국 규모 대회 정상 등극이라는 최고의 결과로 결실을 맺었다”라며 “안동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이 앞으로 다가올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최고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