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포화 속으로 아낌없이 몸을 던진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참된 가치를 대구·경북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안동시는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이하여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 대한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6·25전쟁 제76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6월 25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안동시민회관에서 엄숙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영웅이 지켜낸 대한민국, 세계 속에 빛나다’라는 핵심 주제 아래 진행된다. 현장에는 나라를 지켜낸 주역인 6·25 참전유공자 유족 및 보훈가족을 비롯해 각급 보훈단체장, 주요 기관·단체장, 그리고 일반 안동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웅부문화예술단의 웅장하고 경건한 식전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웅장한 막을 올린다.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국가안보 유공자 표창 수여 ▲6·25전쟁 특별 기념영상 상영 ▲순국선열을 기리는 만세삼창 ▲감동의 기념공연 ▲호국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되며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린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가안보 태세를 확립하고 지역 사회 내 보훈문화 확산에 지대한 기여를 한 모범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표창 수여식이 거행된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경북북부보훈지청장, 6·25참전유공자회 안동시지회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고개 숙여 깊은 감사와 존경의 안사를 전할 계획이다.
이어 상영되는 6·25전쟁 기념영상은 참전용사들의 치열했던 사투와 숭고한 희생, 남겨진 가족들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생생하게 재조명한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환기하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영웅들의 피와 눈물 위에 세워진 것임을 되새기게 하는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고귀한 자유와 평화는 76년 전 국가의 부름에 기꺼이 응했던 참전유공자분들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비로소 가능했던 것”이라며, “조국을 위한 그 고귀한 희생에 걸맞은 최고의 예우와 보답을 다하기 위해 안동시는 앞으로도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보훈 인프라를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위문금 지급 등 향토 방위를 위해 힘쓴 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보훈선양사업 및 예우 시책을 촘촘하게 추진하며 공익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