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가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이야기를 담아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 라이프스타일 분야 청년 로컬 브랜드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동시는 관내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 실물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 청년 창업 도약 프로그램」의 참여 기업을 오는 6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이 보유한 청정 특산물과 깊이 있는 문화·관광자원 등 로컬 자원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하여 매력적인 앵커 기업(지역 거점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로, 본점 소재지가 안동시인 기창업자다. 모집 규모는 총 3개사이며, 지역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기존 정부 지원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식당, 베이커리·카페, 편집숍 등 라이프스타일 업종의 사업자를 집중적으로 선발해 육성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에는 향후 약 9개월간 분야별 비즈니스 전문가들과의 밀도 높은 1대1 맞춤형 고도화 컨설팅이 제공된다. 특히 서울 등 대도시 주요 핵심 상권에서 굵직한 성공 경험을 축적한 창업가 출신 전문가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상권 분석부터 브랜드 정체성 정립, 신상품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판로 확대까지 기업별 취약점을 정밀 진단하고 처방한다.
이번 사업의 운영을 맡은 ㈜글리처파트너스의 전문성도 기대를 모은다. 글리처파트너스는 동남권 ‘모두의 창업’ 및 ‘강한소상공인’ 사업의 공식 운영사로, 전국 각지의 유망 로컬 브랜드와 라이콘(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스케일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이들은 탄탄한 창업 지원 노하우와 민간 투자 네트워크(LIPS)를 백분 활용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후속 투자 연계를 매끄럽게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 과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기업들의 성장 성과를 대외에 공유하는 ‘데모데이(Demoday)’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국내 유수의 유력 투자사와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대거 초청되어 청년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및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2026 청년 창업 도약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6월 10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6월 26일 오후 6시까지 전용 이메일(startup@glitchor.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성 재정 지원의 한계를 넘어 안동의 고유한 매력을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탈바꿈시키는 내실 있는 사업”이라며 “안동의 미래를 밝히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할 창의적인 청년 창업가들의 적극적인 도전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