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첨단 장비 연계형 문화 창작 프로그램을 전격 선보인다.
도서관은 오는 6월 27일 토요일, ‘2026년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전국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인 ‘동화 속 소품 만들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 2강의실에서 연령별 특성에 맞춰 총 두 차례에 걸쳐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12명)와 유치부(2020~2021년생, 12명)로 구성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평판열 프레스기와 머그 프레스기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전문 창작 장비를 직접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에코백과 머그컵을 제작하는 독특한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단순히 물건을 만드는 기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독서 활동을 선행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내면의 가치를 깨닫게 한 뒤, 이를 시각적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스토리텔링형 창작 활동’으로 꾸며져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이번 ‘2026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시행을 통해 ▲독서 기반 창작 역량 및 미래 융합 역량 강화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춘 미래형 도서관 기능 강화 ▲지역 내 문화 소외 완화 및 교육 격차 해소 ▲지역을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창작 독서 프로그램 정착 등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안동시립도서관 공식 누리집(lib.andong.go.kr)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녀를 둔 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미꿈소 프로그램이 우리 어린이들에게 단순히 책을 읽는 즐거움을 넘어, 책 속 아이디어를 손으로 직접 구현해 내는 성취감과 창의적 자신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풍부한 감수성을 키워줄 수 있는 트렌디하고 유익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