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정민 팬사인회로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훈훈한 마무리

축하공연 이어 팬사인회…노란 수트로 무대 빛내

지난 9월 20일 개막한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축하공연에 이어 팬사인회를 열어 시민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정민은 개막식 축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행사 종료 시각까지 자리를 지키며 팬사인회와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노란 개나리꽃을 연상케 하는 밝은 수트를 입고 무대에 등장한 그는 특유의 친근하고 세련된 무대 매너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조정민 ⓒ 조귀동 기자

약 30분간 진행된 팬사인회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팬들이 몰려 조정민과 가까이에서 대화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70대 이모 씨는 “조정민 가수를 직접 보기 위해 새벽부터 길을 나섰다”며 “가까이서 보니 더 예쁘고 배려심도 많아 감동했다. 앞으로 TV에서 더 많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정민 팬사인회 ⓒ 조귀동 기자

조정민은 “이른 시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리에서 시민 여러분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전에서 받은 뜨거운 응원과 사랑을 오래도록 잊지 않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거듭 강조했다.

조정민, 대전체육회 관계자들과 사진 촬영 ⓒ 조귀동 기자

팬사인회를 마친 조정민은 대전시체육회 관계자 및 시민들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스타와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된 것 같다”며 “개막식 분위기가 한층 빛났다”고 전했다.

한편, 조정민은 오는 27일 남양주 마석 5일장터 행사와 인천 검단 ‘메밀꽃황토 십리길’ 행사, 30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축하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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