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조귀동 기자 = 충남 논산의 자랑이자 겨울철 대표 축제인 ‘2025 제23회 논산양촌곶감축제’가 12일(금)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곶감 같은 달콤한 인생’을 주제로 오는 14일(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겨울 특산물인 양촌 곶감의 달콤함과 연말 크리스마스 감성을 결합해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특히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며 가족,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겨울 문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 최고 품질 양촌 곶감, 농장 직거래로 만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전국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양촌 곶감이다.


* 29개 곶감 농장이 참여하는 홍보·판매 매장에서는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신선하고 달콤한 곶감을 직접 시식하고 농장과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 곶감 외에도 논산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장과 크리스마스 마켓이 함께 운영되어 풍성한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 특히, 양촌곶감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논산 양촌 지역의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되어 쫀득하고 깊은 단맛이 일품으로 평가받는다.
미식과 체험: 곶감 레스토랑부터 바비큐 존까지
축제장은 미식과 오감 만족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 푸드 코너에서는 향토음식, 특산물 디저트는 물론, 이색적인 ‘곶감 레스토랑’과 장작불로 즐기는 ‘모락모락 바비큐 존’,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 등이 운영되어 방문객의 입맛을 돋운다.
*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 곶감 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카드 쓰기, 그리고 재치 있는 미션 체험인 ‘이제 감이 오나?’ 등이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 대형 곶감 크리스마스 트리와 전통 곶감 덕장 포토존도 운영되어 특별한 겨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3일간 이어지는 화려한 공연, 겨울밤 낭만을 더하다
축제 기간 3일 동안 매일 저녁에는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야간에는 크리스마스 조명 연출과 함께 겨울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12일(금) – 논산시립합창단, 홍서현, 박서진
13일(토) – 뮤지컬 앙상블 AM뮤지컬, 성악 그룹 ‘아르티스’, 캐롤 EDM 파티 (DJ ONE)
14일(일) – 논산시립합창단, 이세벽, 개그맨 상혼·상호
축제 관계자는 “논산 양촌 곶감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곶감 같은 달콤한 인생을 맛보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 개요]
*기간: 2025. 12. 12.(금) ~ 12. 14.(일) / 3일간
* 장소: 충남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 일원
* 입장료: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