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은 “2025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의 추가 운영을 앞두고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두 개의 실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5일 개강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예술 감수성 제고와 일상 속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실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높은 호응을 얻어온 강좌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경주 여성 합창 아카데미
강의 기간: 2025년 11월 6일 ~ 12월 19일
강의 요일·시간: 매주 목·금 오후 14:00 ~ 16:00 (11월 둘째 주는 월·수로 일부 대체)
수강 인원: 40명 내외
수강료: 120,000원 (총 14회)
대상: 성인 여성 누구나 (신규 수강자 포함)
특징: 12월 20일 열리는 ‘아카데미 페스티벌’ 무대 발표를 목표로 연습 진행 (신규 수강생은 숙련도 및 참여도에 따라 무대 참여 여부 결정)
경주 시민 다자녀 가구, 장애인,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청소년, 예술인패스 보유자 등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은빛 발레리나
‘은빛 발레리나’ 강좌는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특화 발레 실기 프로그램으로, 대구예술대학교 전효진 교수가 지도한다.
다만 이번 모집에서는 기존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경주문화재단 예술아카데미의 인기 강좌 중 하나로, 이미 여러 학기 운영되어 왔으며 꾸준한 수강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에서 예술로 교류하며 성장하는 문화예술 학습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실기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의 즐거움과 성취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문화재단은 그간 예술이론과 실기가 결합된 아카데미 강좌를 지속해왔으며, 시민들에게 공연·전시와 연계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강 신청 방법 및 문의
수강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의 전화(054-777-2945)를 통해 가능하다.




